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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iTV '스토리텔링 독서토론과 글쓰기교실' 관련 기사 게시
작성자: baekam 2015-08-19 09:48:23 | 2,896
수원iTV '스토리텔링 독서토론과 글쓰기교실' 관련 기사 게시   [백암뉴스 2015-05호]  수원iTV에 그림책토론지도사 및 글쓰기 교실 수료식과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기사가 실렸습니다.  ‘재능기부자’로서의 첫 발을 내딛던 날 2015-08-18 16:24:47.0 | 김종금 지난 4월 21일 배움공유자(재능기부자) 양성이란 선한 동기로 시작된 ‘제1기 그림책토론지도사 과정’을 수료한 10명의 선생님들이 17일 오전 10시 30분 마을톡(TALK) 1층에 있는 ‘팔달문’강의실에 모였다.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 아이들을 위해 ‘배움공유자’로서 첫발을 내딛기 위해서이다.  ‘공간 나눔’ 프로젝트 ‘마을톡(TALK)’을 운영하는 백암재단에서 수업에 참여할 어린이들을 사전에 모집했다. 그렇게 11명의 어린이들이 강의실에 모인 가운데 ‘스토리텔링 독서토론과 어린이 글쓰기 교실 2기’ 여름방학 특강이 진행됐다.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통합교과에 따른 주제 독서, 나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논술활동(독서와 글쓰기), 주제 관련 어휘와 목표 어휘 학습, 갈래 글 완성하기 활동을 할 이번 특강은 17일부터 19일, 3일 동안 진행되며, 한 수업 당 3명의 선생님들이 배정돼 진행된다.  시민기자의 5학년 딸아이도 학생으로서 신청을 했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강의실로 들어섰다. 1기 그림책토론지도사 과정을 함께 공부한 낯익은 선생님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자 반가운 마음이 앞섰다. 불과 몇 주 전, 바로 이곳에서 수업을 들었던 수강생 신분이었던 우리들이 이번엔 배운 것을 그대로 학생들에게 공유하는(가르치는) 선생님이 되어 만났기 때문에 더욱 반가웠나보다.   ,  17일 수업을 맡은 김희진, 손성희, 최정은 3명의 강사는 역할을 분담해 주어진 1시간 30분이란 수업시간을 알차게 이끌어 갔다. 17일에 수업을 담당하지 않는 시민기자를 포함한 4명의 선생님들도 참관을 위해 강의실에 있었다.  친구와 온 두어 명을 제외하고 모두 처음 보는 얼굴들이기에 이야기톡 카드 중 3장을 골라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 뒤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으로 ‘단짝 찾기’활동을 했다. 처음 도입을 맡은 최정은 강사는 목소리도 활기차고 밝게,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웃는 얼굴로 아이들을 대하며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감당해냈다.  ‘당신이 좋아하는 색깔은 무슨 색입니까?’ ‘당신이 좋아하는 계절은 언제 입니까?’ ‘당신의 신발 사이즈는 얼마입니까?’ 등 10개의 질문이 적힌 단짝찾기 종이에 자신의 것을 적고, 그와 똑같거나 유사한 답을 한 친구를 찾아가 그 친구의 서명을 받고 “만나서 반갑습니다”란 말을 하며 악수하는 활동이었다. 10개의 서명 칸에 무려 9개의 서명을 받은 아이도 있었고, 적게는 2개의 서명을 받은 아이도 있었다. 마주보고 앉은 4명을 한 조로 묶고, 서명을 가장 많이 받은 아이를 조의 ‘이끔이’로, 두 번째로 많은 서명을 받은 아이가 ‘도움이’로, 나머지는 칭찬하고 격려하는 ‘칭찬이’로 세운 후, 김희진 강사가 본 수업을 진행했다. '축구선수 윌리'란 그림책을 쓴 작가에 대한 소개를 한 후, 책을 읽어줬다. 형광등을 꺼 어두워진 벽화면 가득, 그림책의 그림이 보이자 아이들은 강사가 읽어주는 책 내용을 집중하며 들었다. 다시 환한 불빛이 켜지고 방금 본 책을 리뷰하며 내가 잘 하고 싶은데 안 되는 것, 나의 징크스나 습관, 징크스를 극복하기 위해 하는 노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조별끼리 토론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손성희 강사는 도움이 역할을 했다.   후에는 뛰어난 개인의 능력이 우선인가? 팀웍이 우선인가?를 놓고 찬반토론을 했다. 개인의 능력을 우선시 여기는 아이들이 6명이었는데 각자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말을 하는 모습들이 제법 진지해 수업이 재미있었다.   ,  좌절을 극복하는 5조각 스토리 만들기 활동을 끝으로, 10시 반부터 12시까지 하기로 한 수업은 10분을 초과해 끝났다. 수업을 성공적으로 잘 마친 수고한 3명의 강사를 바라보는데 너무 자랑스러워 마음이 뿌듯했다. 아마도 강사들의 철저한 수업 준비와 열정을 수업시간 내내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두 번 남은 여름방학특강 수업, 또 다른 6명의 선생님들은 어떠한 모습으로, 어떠한 내용으로 이끌어갈지 다음 수업이 기대된다. 배운 것을 바로 써먹을 수 있어 좋았다는 선생님들의 말에 머리를 끄덕이며, 배움공유자로서의 첫발을 성공적으로 내딛은 선생님들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다.  이미 가을학기와 겨울학기 수업 일정도 잡혀있기에, 반복되는 강의횟수만큼이나 배움공유자로서 봉사하며 앞으로 더욱 성장할 선생님들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가을하기와 겨울학기 수업에 관심있는 분들은 백암재단으로 문의하기 바란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출처 : http://mnews.suwon.ne.kr/mobile/html/news_view.jsp?idx=1006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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